유럽여행

2025 오스트리아 여행 이렇게 다녀오세요! 꼭 가야 할 핵심 코스 총정리

멜론_멜론 2025. 5. 4. 14:30
반응형

유럽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어디부터 갈지 망설이고 계신가요?

오스트리아는 예술, 자연, 역사, 미식까지 모두 갖춘 정말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스트리아 여행코스를 일정별로 정리해드릴게요.

7일 코스를 기준으로 구성했으며, 도시 간 이동 방법, 추천 일정, 놓치면 아쉬운 명소까지 꼼꼼히 담았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왜 매력적일까?

  • 클래식의 고향: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음악 천재들의 발자취
  • 중세 유럽 감성: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등 그림 같은 소도시
  • 대중교통 천국: 기차와 트램으로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 가능
  • 자연과 예술의 조화: 알프스와 다뉴브 강, 벨베데레 미술관의 예술 작품

오스트리아는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고요한 호수 마을에서 하루,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에서 하루, 이색적인 와이너리에서 하루를 보내보세요. 모든 일정이 ‘영화처럼’ 남을 거예요.



오스트리아 트램


오스트리아 여행코스 7일 일정 요약

날짜 도시 주요 명소 추천 활동
1일차 빈(Wien) 슈테판 대성당, 링슈트라쎄 트램 1번 타고 시내 한 바퀴
2일차 쇤브룬 궁전, 벨베데레 궁전 클래식 공연 관람
3일차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호엔잘츠부르크 성 모차르트 생가 방문
4일차 잘츠캄머구트 할슈타트, 고사우 호수 자전거 or 보트 타기
5일차 그라츠(Graz) 시계탑, 무르섬 구시가지 산책과 미술관 탐방
6일차 빈 귀환 나슈마르크트, 중앙카페 쇼핑과 전통 커피문화 체험
7일차 비엔나 출국 - 공항 근처 추천 쇼핑 후 출국

1일차: 클래식의 수도 ‘빈(Wien)’ 입성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은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주요 명소 추천

  • 슈테판 대성당: 도시 중심부의 상징적인 건축물
  • 카르트너 거리: 쇼핑과 분위기 있는 산책 가능
  • 링슈트라쎄(트램 1번): 고궁과 오페라하우스를 한 바퀴 도는 노선

여행 팁

  • 도심은 도보 + 트램 이동이 최적
  • 숙소는 1구역(Inner Stadt)에 잡는 게 이동 효율 좋음

 

슈테판 대성당

 

링슈트라쎄 트램 투어


2일차: 황실의 흔적을 따라 걷다

빈의 이틀째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흔적을 따라갑니다.

필수 방문지

  • 쇤브룬 궁전: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여름 궁전, 넓은 정원과 미로가 유명
  • 벨베데레 궁전: 클림트의 <키스>가 전시된 미술관
  • 빈 국립오페라하우스: 공연 일정 확인 후 예매 가능

저는 쇤브룬 궁전의 넓은 정원을 걷다 문득 “내가 유럽에 왔구나” 실감했어요.


쇤브룬 궁전

 

 

빈 국립오페라하우스


3일차: 잘츠부르크 - 모차르트의 도시

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는 기차로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여행 중반의 핵심 도시이자 음악의 도시죠.

추천 일정

  • 미라벨 정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 호엔잘츠부르크 성: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전경이 예술
  • 모차르트 생가: 그의 삶을 담은 작은 박물관

먹거리 추천

  • 슈니첼, 자허토르테는 이곳에서 꼭 한 번!

 

미라벨 정원

 

 

호엔 잘츠부르크 성


4일차: 잘츠캄머구트와 ‘할슈타트’

어떻게 가나요?

  • 잘츠부르크에서 기차 + 버스 조합으로 2시간 30분 소요
  • 하이킹 또는 보트로 경치를 감상하는 일정 추천

필수 장소

  • 할슈타트 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엽서 속 풍경 그대로
  • 고사우 호수: 비교적 덜 알려져 조용한 호수 마을

제가 방문했을 땐 호수에 반영된 집들이 너무 아름다워 넋을 놓았어요. 반드시 사진기를 챙기세요!



할슈타트 마을

 

고사우 호수


5일차: 그라츠, 오스트리아의 숨은 보석

빈이나 잘츠부르크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그라츠(Graz)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매력

  • 시계탑(Uhrturm): 도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 무르섬(Murinsel): 강 위에 떠 있는 인공섬
  • 쿤스트하우스: 미래적 외형의 현대미술관





그라츠 시계탑

 

무르

 


6일차: 다시 빈으로, 문화와 미식의 마무리

빈으로 돌아와 쇼핑과 식도락을 즐기는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세요.

추천 코스

  • 나슈마르크트: 빈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다양한 식료품과 잡화
  • 카페 센트: 트로츠키, 히틀러도 들렀던 전통 카페
  • 빈 플렉시패스: 관광지 자유 이용권 활용

 

나슈마르크트

 

카페 센트럴


7일차: 출국 전까지 알차게!

비행기 시간 전까지 다음을 추천해요.

  • 빈 공항 내 쇼핑몰에서 기념품 구매
  • 마지막 카페 한 잔의 여유
  • 택시보단 S7 공항철도 이용 추천 (저렴하고 정확함)

 

빈 공항


오스트리아 여행 꿀팁 5가지

  1. 유레일 패스를 활용하면 도시 간 이동비 절약 가능
  2. 각 도시 뮤지엄 카드를 구매하면 미술관, 박물관 무료 입장
  3. 비수기에 여행하면 한산하고 숙소비 저렴
  4. 날씨는 겹겹이 입는 옷차림이 유리 (오전/저녁 일교차 큼)
  5. Google Map보다 오스트리아 Bahn 앱이 기차 시간에 더 정확

오스트리아는 정말 멋진 곳이에요.

저는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며 매 순간이 엽서 같다고 느꼈습니다.

도시마다 색깔이 뚜렷하고, 사람들은 친절하며, 치안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 음악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은 다른 나라와 차원이 다릅니다.

여행을 마친 후에도 자꾸 생각나는 나라, 그게 바로 오스트리아였습니다.

여러분도 클래식과 낭만,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이 나라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